이제는 팔려버린 고게이에서 발췌


아주 먼 옛날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면서도 추억보정때문인지 (나만)재밌다




옛날의 나는 타고난 노가다꾼이였는지 무려 테라퍼마에서 노가다를 결심하는데..


그 이유인 즉슨 물 뜨러 가는게 귀찮다고 서술해놨다..



흠..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이만큼 파는게 힘든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으나


도구가 구리인것으로 보아 상당한 시간을 들였을것이라고 예상함



테라퍼마에 유한물 비스무리하게 내장된게 있어서 그거 써먹어보겠다고 깊숙히 판거였음


허..



꾸준히 파내려가고 있음 고꺵이 내구도 보니까 한번이상은 갈아끼운것으로 예측이되네욤



헨따이가 치슬로 돌을 예쁘게 다듬는 중



그런데 귀찮은듯ㅋㅋ



치슬로 우클릭하면 1x16 픽셀 즉 한 면이 사라지는데 내구도도 안닳아서 좋다고 말해줌



벽에 붙은 돌들 예쁘게 만들어달라니까 투덜대면서도 다 해주었다


츤데레놈이네



다음 요구로 체스모양으로 부탁하려는 어감을 띄우자



딱 선긋는 헨따이님. 증말 칼같으시다



다른 한쪽에서는 이제 막 서버 들어왔는데 여태껏 캐왔던 모든 주괴들 다 갑옷 만들고 뭐하고


소모만 하고있다고 헨따이님이 참다가 일침 한방 쏴줌



흠.. 위쪽에 정리만 잘해주면 뻘짓이지만 괜찮은듯 싶다



근데 좀 안맞아서 2칸 더 파기로 함



저 떄는 내가 건축 암것도 모를때라 뭘 시도 한것 같은 흔적이 있는데 다시 덮은듯


블럭모양새가 목욕탕 타일같긴하넴



완공샷



처음에 유한물 비스무리 한게 있다고 한건.. 물 소스 블럭이 직접 소모되는게 아니고


내가 양동이로 퍼줘야지만 유한물이 적용됨...


따라서 여태까지 한거 뻘짓 당첨임



그래도 수작업으로 여기까지 보내고 1칸을 채운 모습이다..



헨따이님이 물 차오르는거 인코딩 해줬는데 그 글을 찾을 수가 없었다



비와도 알아서 찼으면 좋겠지만 떼라뻐마 초창기에 그런걸 바라기엔...



참다 참다 못한 헨따이가 패드립을 발포하고 퇴장하는 것으로 일기가 끝이 나부린다


넘모 옛날일이라 추억돋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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